2019년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석해 관중석에 앉아 아비게일 씨가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감독님 말씀을 통역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비게일 씨의 통역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많은 한국어 통역사를 접해 왔는데 아비게일 씨의 통역은 지금까지 제가 들어본 것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얼마나 빈틈없고 정확하게 통역하던지, 그 점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주최한 감독과의 대화 코너에서 아비게일 씨를 통역사로 모실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습니다!